강북교육지원청, 비대면 시대 학교도서관 지원 방안 모색

코로나19 상황에서 효율적 학교도서관 운영 위한 사이버컨설팅 확대

박태환 승인 2020.09.26 10:41 의견 0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비대면시대 학교도서관 현장 여건을 고려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25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0년 강북 학교도서관 컨설팅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도서관 현장에 대한 전문지식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관내 사서교사 및 사서 20명이 참석하여 지원팀을 구성했다. 협의회를 통해 강북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하반기 사업 안내와 사서교사 미배치 학교도서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체계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도서관 현장 상담 지원 활동은 현장 방문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화, 메신저 등을 활용한 사이버 컨설팅을 확대하고, 강북 학교도서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다양한 학교 현장의 소식과 학교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등을 탑재하여 공유함으로써 학교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상의 학교도서관 지원 활동 강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온라인 독서기반 조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정연도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독서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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