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주민소통·역점시책 동력 확보위해 조직 확대 개편

주민소통실과 6차산업추진단 신설, 군수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
도시개발과 도시특화를 위한 도시개발추진단도 신설

박태환 승인 2020.11.11 23:19 의견 0

울주군은 민선 7기 후반기를 달리면서 주민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역점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2021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본청은 '5국 1실 27과 127담당'에서 1실 2단을 신설 '5국 2실 27과 2단 128담당'으로 조정된다.

군은 주민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소통실을, 6차산업과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6차산업추진단을 각각 신설해 군수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도시개발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 복합개발(율현지구)사업, 두동 이전지구·두서 인보지구 공공타운하우스 건립 등 도시개발과 도시특화를 위한 도시개발추진단도 신설한다.

미래 울주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무원 8명을 증원해 총 1056명으로 정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12월 울주군의회 정례회 의결 후 확정되며, 시행은 2021년 1월 1일부터다.

이선호 군수는 "인구 30만 울주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초석을 다지고,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유기적인 조직 운영으로 사람이 희망인 울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