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울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지닌 예비·초기 청년창업자 발굴 지원

박태환 승인 2021.01.19 22:17 의견 0

울주군은 19일 군청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경제진흥원과 '청년창업아카데미', '꿈꾸는 청년대장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창업아카데미'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지닌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오는 3월까지 대상자 20개팀을 모집한 뒤 4월부터 총 5억원의 예산으로 본격적으로 청년 창업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평가에 따라 월 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최대 9개월간 창업활동비를 차등 지급한다. 교육과 창업공간, 홍보, 마케팅 등 창업 과정에 필요한 각종 지원도 제공한다.

'꿈꾸는 청년대장간'은 소규모 제조업 분야 청년 사업자에게 안정적인 사업수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간임대 및 시설구축을 시작으로 9월까지 5개팀의 입주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1년 단위로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창업 공간 및 마케팅 지원,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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