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 <더 레이서> 상영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상영작

박태환 승인 2021.04.20 19:14 | 최종 수정 2021.04.20 19:15 의견 0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가 4월 30일(금), ‘4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더 레이서>(감독 키에론 J. 월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벨기에, 2020)를 상영한다.

영화 <더 레이서>는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상영작으로 1998년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사이클팀에서 페이스메이커를 비롯하여 팀의 궂은 모든 일을 담당하는 도메스티크 역할인 ’돔 샤볼‘이 겪는 여러 갈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실제 사이클 대회를 연상시킬 만큼의 훌륭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더 레이서>는 지난 영화제 기간 중 자동차 극장에서 상영되었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는 오는 30일(금) 저녁 7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 UMFF 365에서 22일부터 할 수 있으며 금액은 3천 원이다.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 조치로 상영관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며, 영화관 시설 이용은 물론 관람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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