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을 체감하고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트렌드 Follow-up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트렌드 Follow-up 교육’은 소비·문화, 기술·환경 분야별 최신 기술 및 유행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6개월 주기로 편성해 연 12회의 특강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소비·문화 분야는 4월 26일 ‘거침없이 피보팅(축의 전환)’에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 28일 ‘재테크 트렌드’에 박종훈 KBS 경제기자, 30일 ‘포스트 코로나 이해하기’에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교육환경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교육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 집합교육의 부담은 줄이고, 업무 효율은 높일 수 있는 교육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이번 교육을 통하여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인식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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