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금2, 동1 획득

개인전 용장급 금메달, 역사급 동메달, 장사급 금메달 획득

박태환 승인 2021.07.23 18:17 의견 0

울산 강남고등학교(교장 차상옥)는 지난 15일~21일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용장급(-85kg)에서 3학년 라현민 선수가 금메달, 역사급(-100kg) 3학년 나태민 선수가 동메달, 장사급(-135kg) 1학년 김병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남고 씨름부는 고등부 개인전 경기에서 용장급(-85kg) 3학년 라현민 선수가 결승전에서 서울 송곡고 김준태 선수에게 2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하여 회장기, 선수권대회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역사급(-100kg)에서 3학년 나태민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충남 공주생명과학고 김무호 선수에게 0대 2으로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하고, 장사급(-135kg)에서 1학년 김병호 선수는 결승전에서 부산 반여고 장민수 선수에게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상옥 교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체계적인 하계강화 훈련을 잘 소화한 결과 회장기대회, 선수권대회에 이어 대통령기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강남고 씨름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훌륭한 경기력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선수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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