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스마트 행정 모델 「공간다듬이」국토부 엑스포 참여

박태환 승인 2021.07.23 18:59 의견 0

울주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참여해 스마트 행정업무 모델인「공간다듬이」서비스를 선보였다.

매년 개최되는‘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학·연이 함께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행사로 각종 콘퍼런스와 정책설명회, 박람회,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매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며, 2019년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 85개 민간기업, 해외 27개국에서 참여했다. 안타깝게도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했지만, 수도권 코로나 재확산으로 메타버스(Meatverse)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울주군은 이번‘스마트 국토 엑스포’온라인 부스 운영을 통해 그동안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에서 추진해온 공공 드론 활용 서비스, 행정 공간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정보화 시스템 서비스, 인공지능 활용 실증사업 등의 성과와 사례에 대해 홍보했다.

국토부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정부 담당자, 민간기업 담당자 600여명이 방문해 관련 내용을 관람했다. 메타버스 온라인 홍보관은 향후 1년동안 서비스 되며, 스마트 국토 엑스포 홈페이지(https://smartgeoexpo.kr)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창숙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담당공무원이 열정을 가지고 추진해온「공간다듬이」서비스 모델의 성과를 알리고, 이를 통해 울주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향후 공간 다듬이 서비스 확장을 위한‘디지털 트윈 울주’콘텐츠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형 뉴딜 대응을 위한 공간 정보 신기술 활용 선진 지자체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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