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반려동물 전용공원으로 놀러오세요”
중구, 반려동물 전용공원 프로그램 24일 첫 운영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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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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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4일 오후 4시 성안동 산120번지(함월 유아숲체험원 옆)에서 반려동물 전용공원 프로그램(반려동물 문화 교육)을 첫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KF(한국애견연맹) 공인 2등 훈련사 자격을 보유한 장용혁 반려견 훈련사가 반려견 행동에 대한 견주의 애로사항 상담 및 분리불안·산책·사회성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문화 교육(펫티켓)도 함께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2회(격주 토요일) 운영되며 다음 프로그램은 8월 14일에 개최된다.
중구는 향후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개 치유 교육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지난 6월 17일 개장했으며, 동물 등록을 마친 중·소형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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