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공무원 초청

‘울산 주요 시책 알리기 세미나’ 개최
미래도약 기반 조성 사업 소개, 태화강 국가정원 탐방 등

박태환 승인 2021.10.21 09:05 의견 0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 자료사진

울산시는 10월 21일 ~ 22일 한국에 파견중인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공무원 초청 ‘울산 알리기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첫째 날(21일) 오후 4시 상수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세미나)에서는 울산시의 주요 시책 9개의 성장 다리를 중심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22일)에는 울산 시내와 산업단지가 한눈에 보이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시찰한 후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는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국제화 업무 추진을 위하여 공동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서울사무소에는 10여 명의 일본 지자체 공무원이 파견 근무 중이다.

정호동 미래성장기반국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산업, 원전해체산업 등 친환경 신산업도시 울산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 지역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과 국내 체류 외국인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왔으며, 향후 코로나 일상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과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속 울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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