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면 장효민 주무관 '국방부 6.25 전사자 찾기' 표창장 받아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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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17:29 | 최종 수정 2021.12.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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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 장효민 주무관이 지난 28일 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방부가 실시한 ‘6.25 전사자 유가족찾기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7보병여단장(대령 김철진)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실시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3만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한 숭고한 국가 보훈 사업으로 주민센터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다.
두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제적부 조회, 유가족 연계 등 민원과의 협조를 통해 호국 용사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적등본 발급 및 유가족 연결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울주군 두동·두서 예비군면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1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기여했다.
오재환 두동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께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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