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민 제안이 정책으로’ 창의 제안 연중 접수

박태환 승인 2022.01.28 00:36 의견 0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소통행정을 위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연중 접수받는다.

구민 제안은 아이디어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구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무원들이 직원의 입장에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무원 열린 제안’제도도 실시한다.

제안한 아이디어 중 구정발전 및 행정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구정활동에 최대한 활용하여 구민과의 정책 공유 및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시행 가능한 제안이 50건으로 전년 대비 건수가 13% 상승해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됐으며, 제안 우수자에게는 연말에 상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전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우수제안은 중앙우수제안 추천일정과 연계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심사하여 7월경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부서 실무심사와 구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은 50만원, 장려상은 30만원, 노력상은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구민의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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