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고는 1, 2학년 학생 98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된 울산외고 지역봉사단이 지역사회 연계 재능기부를 1년간의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울산외고(교장 이경희)는 1, 2학년 학생 98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된 울산외고 지역봉사단이 지역사회 연계 재능기부를 위한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지고 21일부터 1년간의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산외고는 문수청소년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학생들이 가진 지식을 나누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 증대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부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두이노, 오토마타 작품 제작 프로젝트인 ‘우리마을 긍정변화 프로젝트-철새랑, 궁거랑’ 프로그램과 공예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재능 기부 프로젝트 ‘공예 Maker’ 활동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울산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M.O.U.를 체결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및 체험 키트 만들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울산외고 지역봉사단은 “지역사회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봉사 및 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어 왔던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하여 울산 지역의 다양한 센터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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