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출생아에게 미아방지 목걸이 지원

박태환 승인 2022.05.20 19:29 의견 0
출생아 미아방지 목걸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아 미아방지 목걸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유화㈜가 후원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1일 이후 출생아 가운데 관내 출생신고를 마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영아다.

출생아 미아방지 목걸이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은으로 제작됐으며, 앞면에는 울산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각인되어 있고 뒷면에는 아동의 이름과 보호자의 전화번호를 새길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jgicare.or.kr)을 이용하거나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출생아 미아방지 목걸이는 접수 순서에 따라 신청자의 주소지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구청이 설치·지원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저출산 극복 및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 영아용 침대지원 사업, 돌(백일)상 무료 대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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