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후보,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 등 정책협약
채식급식 선택권 보장,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 등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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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10:01 | 최종 수정 2022.05.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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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후보는 20일 선거대책본부에서 울산권 아이쿱생활소비자협동조합, 사)소비자기후행동과 정책협약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협약의 내용은 채식급식 선택권 보장,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 울산시 교육청 내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노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 실천, Non-GMO(유전변형 없는 식재료) 급식지원 확대 등 5가지 협약내용으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와 기후위기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하였다.
노옥희 후보는 지난 20년 10월부터 기후위기인식개선을 위해 전국최초 고기없는 월요일 학교 급식식단을 격주 시행하였으며 21년부터는 매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채식 급식을 통해 육류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노 후보는 지난 4년간 울산교육청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반입 금지 문화를 만들어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여왔다. 청내 직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고 민원, 행사참여시 인원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하는 등 생태환경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해오름아이쿱 이사장 부선일, 울산중구아이쿱 이사장 권안나, 울산시민아이쿱 이사장 김길숙, 울주아이쿱생협 이사장 강옥현, 울산아이쿱생협 이사장 박혜원, 소비자기후행동 대표 김혜경 등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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