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초등학교(교장 전병택)는 24일까지 2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의 일환으로 함월 리스타트 페스타를 실시하였다.

함월초등학교(교장 전병택)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의 일환으로 함월 리스타트 페스타를 실시하였다.

함월 리스타트 페스타는 샌드아트 공연 관람, 장생포 문화창고 문화예술체험 활동,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찾아오는 연극공연 등 학년 발달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획되어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었던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보다 만족하고 또래 관계를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본 행사는 울산광역시 중구청의‘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교육경비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되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 및 베이커리와 같은 소상공인을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행사진행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함월초 성순호 교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위축되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함월초 전병택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고, 교우간 사회성 회복을 위한 뜻깊은 체험활동을 실시하겠다”라며, “마을공동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학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2학기에도 새로운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