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박태환 승인 2022.09.19 17:26 의견 0
울산 중구가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연구용역을 맡은 미래정보경영환경평가 관계자,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복지, 보건,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 전반에 대한 구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지역 내 505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욕구조사를 진행하며 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이란 목표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든든한 중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도시 중구 ▲지속 가능 일자리로 당당한 희망터전 중구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있는 중구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중구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중구 등 총 10대 추진전략, 12개 중점 추진사업, 4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중구는 이번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완해 돌봄, 지역안전망 구축, 복지시각지대 발굴 등을 강화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해 안정적 일자리 강화, 교육, 문화 등 사회복지 외 보장 영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4년 동안 연차별로 시행될 예정이다”며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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