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산업단지협의회 신년 간담회 개최

박태환 승인 2023.01.19 15:53 | 최종 수정 2023.01.19 15:58 의견 0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과 사무총장, 지역 내 12개 산업단지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시 울주군이 18일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지역 산업단지협의회 임원들과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과 사무총장, 지역 내 12개 산업단지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산업단지협의회 신년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은 올해 기업지원사업으로 △강소기업 기술 혁신 지원사업 △에너지 전환 상생협력 지원사업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지원사업 △신규 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해외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일회성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별 찾아가는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고 울주군이 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펼치겠다”며 “우리 기업들도 똘똘 뭉쳐서 경제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