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통참여단 발대식 열어…"시민 목소리 대변"
2021년 12월31일까지 시정 참여... 구군별 임시회의 개최 시정 주요 현안 의견 수렴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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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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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 발대식이 2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시 임원진 소개, 시정 비전 및 향후 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소통참여단은 울산시가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의 울산시 시정홍보위원을 보완해 새롭게 구성했으며 지역별, 성별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90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소통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31일까지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소통참여단은 격월로 구군별 임시회의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11월에는 전체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 활동사항을 공유한다.
이밖에 각종 기념식이나 시정 홍보가 필요한 주요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소통참여단은 울산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선발된 울산시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은 지난달 9일부터 중구를 시작으로 구·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7월 중순까지 구·군 임원진 선발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7월 말부터는 시 및 구·군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해 운영에 관한 세부 추진 방법,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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