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웅촌에 예술인 거점 공간 조성한다

7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박태환 승인 2020.07.08 02:45 의견 0
 

울주군은 웅촌면에 예술인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7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을 앞두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군의 계획을 보면 '우시산국의 혼이 깃든 예술마을 웅촌'을 주제로 ▲ 예술인 거점 공간 조성 ▲ 창의적 예술 활동 지원 ▲ 주민·예술인 어울림 및 어울림 플랫폼 조성 ▲ 정주 환경 개선 ▲ 안전한 마을 조성 ▲ 주민역량 강화 ▲ 상가 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이 계획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20억원, 시비 60억원, 주택도시기금 등 총 252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 5월 건축 전문가를 도시재생 현장 센터장으로 위촉하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