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방어진, 장은경 展 '22th NEVERLAND'

스페이스 중진 2.5 기획 초대 전시 6.15.~7.21

박태환 승인 2024.06.10 10:02 | 최종 수정 2024.06.10 10:04 의견 0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6월 15일부터 문화공장방어진 6월 기획 초대 작가로 선정된 ‘장은경 22th 개인전 : NEVERLAND’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공장방어진의 두 번째 기획 초대 전시이다. 문화공장 방어진의 첫 번째 개관 기획전 ‘landscape’가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바 있으며,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는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공모 선정 작가인 서승연작가의 ‘ISLAND FOR DOGS: 강아지 섬’ 전시가 열린 바 있다.

이번에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장은경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은경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20여 회 이상의 개인전과 450여 회 이상의 그룹전, 60여 회 이상의 아트페어와 비엔날레에 참가하며 다수의 작품 소장처를 갖고 있는 등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가이다.

슬도아트 정은경 작 NEVERLAND-For The Peace of All Mankind 65.1cm x 53.0cm Acrylic on canvas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누군가의 마음 속 어딘가에 동심으로 남아 있을 나라 ‘네버랜드 (NEVERLAND)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늘, 집, 계단, 문 등 다양한 기호가 등장하여 인간과 자연의 본원적 조화와 행복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담은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공장방어진 관계자는 “문화공장방어진 6월 기획 초대전 <NEVERLAND>를 통해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심과 꿈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 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하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안내 문의: 슬도아트 seuldoart@naver.com, 052-234-1033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