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회 분양은 △단독주택용지 총 13필지, 전체 4천121.3㎡ △지원시설용지 총 19필지, 전체 2만8천64.5㎡ △복합용지 총 6개 필지 전체 2만7천849.5㎡ 규모로 이뤄진다. 복합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시설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필지당 면적과 공급예정금액은 △단독주택이 312.7㎡~320.3㎡, 필지당 1억9천982만원에서 최대 2억1천444만원 △지원시설은 1천51㎡~1천19㎡, 6억6천550만원에서 최대 12억6천600만원 △복합용지는 4천495㎡~4천827.2㎡, 24억1천606만원에서 최대 26억4천772만원이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단독주택 ㎡당 64만8천원, 지원시설 ㎡당 66만1천원, 복합용지 ㎡당 554천원 상당이다.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서 지난해 3월 제조시설용지 분양이 완료돼 현재 공장 입주율 55%를 넘어섰다”며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산업시설이 가능한 복합용지가 포함돼 있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