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5월 14일 오후 2시 30분 국회 본청 앞 광장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한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공공기관 노동조합원 등 200여 명은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반영 등을 촉구했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5월 14일 오후 2시 30분 국회 본청 앞 광장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한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공공기관 노동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축사 △공동 건의문 발표 △손팻말 기념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반영해 달라 촉구했다.
이어서 손팻말 기념 공연(퍼포먼스)을 펼치며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공동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9개 혁신도시가 위치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정부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등 혁신도시의 역할 및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 규모의 경제를 완성하고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와 힘을 합쳐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