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이상(비전)과 주요 정책 성과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사무처가 주관하며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 등 110개 기관*이 참여해 우수 입법과 정책을 소개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입법으로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110개 기관 : 중앙부처(14), 지방자치단체(광역13, 기초18), 공공기관(23), 의원연구단체(5), 시민단체(37)

울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인공지능(AI)수도 울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특별법 제정 ▲세계문화유산 반구천 암각화 등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산업 데이터와 첨단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수도 울산’의 현황과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알리고, 오는 11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도 홍보한다.

또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산업도시에서 생태정원도시로 발전하려는 계획과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제적 위상 강화 및 지역발전 전략도 알린다.

아울러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문화적 가치 역시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인공지능(AI)수도로서 갖춘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산업·기술·문화·역사 분야에서의 성과를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