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코미디 뮤지컬 ‘루나틱’ 울산에서 본다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
12월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박태환 승인 2020.11.26 12:23 | 최종 수정 2020.11.27 02:44 의견 0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2월 5일(토)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힐링코미디 뮤지컬 ‘루나틱’ 공연을 선보인다.

힐링코미디 창작 뮤지컬 ‘루나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뮤지컬 ‘루나틱’은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정신병동 의사 ‘굿 닥터’의 특별한 처방전을 통해 환자들이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힐링코미디로 만든 작품이다.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시초가 된 작품으로 1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수 창작뮤지컬이다.

특히 다양하고 입체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동시대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려내 진한 감동과 웃음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웃음과 감동이 넘쳐나는 뮤지컬 ‘루나틱’을 통해 지친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 코로나19 방역에 애쓴 지역 의료진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대상으로 50%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 공연장 소독 등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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