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쉼터 몽돌, 8월 전시 '디카詩 세상展'

디카와 시가 만난 작품 20여점 소개

박태환 승인 2022.07.26 23:44 | 최종 수정 2022.07.26 23:46 의견 0
몽돌 디카시 박동환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8월 전시로 디카시 전시를 마련한다.

문화쉼터 몽돌은 8월 2일부터 28일까지 문학동아리 시의향기 & 디카시 세상을 초청해 '디카詩 세상展'을 연다.

전시에는 회원 이시향, 박해경, 박동환, 이장주, 양순진, 양윤덕, 김정숙, 유인규, 송재옥, 김경미, 박종대, 이종란, 동심철수, 이용철, 안창남, 손설강, 민순기, 박일례, 최운형, 오인숙 등 20명이 참여한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작품 소개와 디카시 강좌, 삼시세끼 동인 작가와의 만남, 디카시집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몽돌 디카시 박해경


삼시세끼 동인인 이시향 시인은 디카시집 '우주 정거장', '피다', 박동환 시인은 '길 위에서 철학을 하다', 박해경 시인은 '가장 좋은 집' 시집 나눔 사인회도 연다. 또 이시향 시인은 '디카詩란'을 주제로 특강을 열 계획이다.

디카시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영상과 문자가 하나된 멀티 언어 예술이다.

문화쉼터 몽돌 관계자는 "영상과 시의 절묘한 문학적인 만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