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남목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와 소통의 장

'학생들이 바라는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 경청

박태환 승인 2022.08.05 09:23 | 최종 수정 2022.08.05 09:30 의견 0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4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목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다원’ 회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바라는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4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목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다원’ 회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는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과 손명희 의원을 비롯해 남목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다원’(대표 정윤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바라는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기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남목고 학생들은 △청소년증 발급 활성화를 위한 혜택 강화 △울산 환경체험관 설립 △울산형 공유자전거 보급 등을 건의했다.

동아리 대표는 “시의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 현장에서 보는 환경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고 정책적으로 제언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명희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울산의 미래가 밝음을 느끼게 되었다”며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오늘처럼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참여동아리 ‘다원’은 남목고등학교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사회의 특정 이슈에 대한 토론회와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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