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자’ “다재다능한 면모로 울산시정 홍보 나선다”
12월 1일, 울산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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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08:22 | 최종 수정 2022.1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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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의 유명 트로트 가수 ‘홍자’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트로트 가수 홍자 씨의 울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자 씨는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이날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에 출연해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2019년 티브이(TV)조선의 심사(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각종 무대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트로트 열풍을 견인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에스비에스(SBS) 방송 인기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투지와 집념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자 씨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고향 울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울산의 멋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홍자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울산의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쉬는 다양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위촉기간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시정 및 문화‧관광 홍보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울산시에는 방송인 이용식, 트로트가수 박군, 탤런트 김성환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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