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19일 밤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 사진.

19일 오후 4시 30분께 울주군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 탱크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유지 보수 작업이 끝난 후 검사를 위해 탱크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중화상을 입고 부산 모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에스오일 울산공장은 지난해 5월 19일에도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원청 직원 4명 등 9명이 부상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