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선호)은 23일 14시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울산시당 선대위에는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제22대 총선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 전은수 남갑지역위원장,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김태선 동 구지역위원장,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 성인수 전 울산도시공 사 사장, 허황 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전인석 중앙당 후원회 울산 회장, 임삼규 전 울산호남향우회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 라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4월 10일이 되면 이미 만개한 목련이 완전히 질 것이다. 그때 국민의힘도 완전히 지게 될 것이다."라며 "오늘 발대식에 참여한 사 람들은 이번 총선을 총 진두지휘할 핵심 인물이다. 일당백, 일당천, 일단만으로 후퇴하는 대 한민국을 되살리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를 전했다.
이어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1948년 이승만 정부 설립을 대한민국의 법통으로 삼고 있는 것은 우리 헌법의 가장 기본, 헌법의 제일 앞줄부터 부정하는 것이다.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친일 발언, 역사 부족 발언들이 그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가장 기본원칙은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고 삼권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것인데 저들은 인간의 기본권리를 무시할 뿐 만 아니라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있다."라며 법률 무시, 국회 무시, 민주주의 무시, 대한민국의 기본적 질서를 말살하고 있는 집권여당 심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울산시당 선대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블랙박스부정선거감시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블랙박스부정선거감시단은 박병석 전 울산시의회 의장 필두로 총 68명이 단원이 모여 활동을 시작한다.
박병석 단장은 "민주주의 근간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이다. 선거 때마다 기승을 부리는 불법 선거를 이번에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라며 "사전투표 동원, 유권자 실어 나르기, 선거 방해 등 부정선거에 해당하는 행위에 대해 오늘 함께한 단원들과 함께 구·군별로 나눠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68명의 감시단 원으로부터 시작하는 블랙박스 부정선거 첼린지를 통해 우리의 메시지가 울산 전 역에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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