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과 부모님께 전한 감사의 마음

척과초, 경로당 축하 공연‧카네이션 등 선물 전달
생과고, 동구사회복지관에 3년째 손편지 전달

박태환 승인 2024.05.09 09:40 의견 0

울산시 울주군 척과초등학교(교장 전금순)는 지난 8일 반용경로당과 척과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축하 공연을 했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은 어르신들께‘문어의 꿈’율동 공연과 ‘도레미송’노래 무대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울산시 울주군 척과초등학교(교장 전금순)는 지난 8일 반용경로당과 척과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축하 공연을 했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은 어르신들께‘문어의 꿈’율동 공연과 ‘도레미송’노래 무대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 이후에는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과 선물을 드렸다.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집에서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텐데, 학생들이 우리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비롯한 선물과 공연 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작은학교 마을공동체 성장 프로젝트’ 활동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전달하고 학교로 초대해 카네이션 용돈 상자도 드렸다.

울산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태희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세대 간 화합을 이루고자 동구사회복지관에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어르신들께 손 편지쓰기’는 생활과학고가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행사이다. 학생 150명이 동구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쓰고 학생자치회 임원이 직접 찾아가 따뜻한 포옹과 함께 전달했다.

울산동구사회복지관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생활과학고 학생회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생활과학고는 동구 지역 유일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지속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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