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인류세 시대의 예술과 가상’ 강연 진행
6월 13일(목), 김주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 초빙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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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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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13일 오후 4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4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주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가 ‘인류세 시대의 예술과 가상’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최근 동시대 현대미술에서 주목하는 인류세, 비인간, 생태환경, 디지털, 가상에 관해 살펴보며 ‘인공지능 시대’라고도 불리는 현재의 시기에 다루어지고 있는 작품을 분석해 본다.
강연자 김주옥 교수는 파리-세르지 국립고등예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Arts de Paris-Cergy)에서 조형예술학(Arts-Plastiques)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매체(미디어) 이론으로 예술학 석사, 박사를 마쳤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강생은 50명 선착순 모집하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hanna9025@korea.kr)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4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052-229-8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인류에 의해 지구 환경 체계가 변화하며 생겨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를 살펴보며 인간, 자연, 예술을 폭넓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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