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고, 태국 사라윗타야학교 방문 국제 교류

태국-한국교육원 등과 문화교류 업무협약 이후 첫 방문

박태환 승인 2024.06.12 09:06 | 최종 수정 2024.06.12 09:07 의견 0
울산 남구 우신고등학교(교장 김강문) 2학년 학생 129명 등 문화교류단은 11일 태국 방콕 사라윗타야학교(교장 나로돔 나린람)를 방문해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남구 우신고등학교(교장 김강문) 2학년 학생 129명 등 문화교류단은 11일 태국 방콕 사라윗타야학교(교장 나로돔 나린람)를 방문해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사라윗타야학교 방문은 지난해 6월 태국 사라윗타야학교, 태국 한국교육원과 3자 간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됐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태국 학생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에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은 문화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샤라윗타야학교는 3,0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하는 등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남구 우신고등학교(교장 김강문) 2학년 학생 129명 등 문화교류단은 11일 태국 방콕 사라윗타야학교(교장 나로돔 나린람)를 방문해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우신고 교류단은 11일 샤라윗타야학교에 도착해 난타, 태권도, 케이팝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태국 사라윗타야학교 학생들의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12일에는 태국 수상가옥, 수상시장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LG전자 태국공장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김강문 교장은 “태국 사라윗타야학교와 문화교류는 태국 학생들과 우의를 다지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안목을 해외로 넓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