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울산시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달성

울산시 기관 표창 수상 및 재정 인센티브 6억 3,500만 원 확보

박태환 승인 2024.07.01 20:44 의견 0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시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구는 울산시로부터 기관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1,500만 원과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 2,000만 원 등 총 6억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시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구는 울산시로부터 기관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1,500만 원과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 2,000만 원 등 총 6억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울산시는 총 75개의 지표를 토대로 울산 지역 5개 구·군의 2023년도 실적을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그 결과 중구는 정성평가에서 17개 지표 가운데 13개 지표가 우수사례에 선정돼 5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또 정량평가에서 중구에 해당되는 54개 지표 가운데 52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서 96.3%의 달성률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한편, 중구는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총 네 차례 개최하고, 부진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다.

그 결과 △취약계층 주거지 지원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 △공공보육 이용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 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지표 관련 업무 하나하나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합동평가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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