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2일 오전 10시 교내 꿈배움터에서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선진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2일 오전 10시 교내 꿈배움터에서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선진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병영초는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학생 상황과 필요에 따라 1단계 지원방안부터 3단계 지원방안까지 세분화한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선진지 연수에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구미, 고령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집중지원 학생 사례관리를 위한 외부재단 연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병영초 교육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병영초가 추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교육복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결(노하우)을 공유했다.
연수에 이어 참가자들은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가정·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협업해 해결한 지역별 운영 사례도 나눴다.
송명숙 교장은 “우리 학교의 우수 혁신 사례가 위기 아이들을 보호하는 학교 안팎의 안전망을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