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의 변신’…복산동 마을교육협의회, 환경 늘봄교실 운영

박태환 승인 2024.08.24 19:33 | 최종 수정 2024.08.24 19:39 의견 0

중구 복산동 마을교육협의회는 24일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산동 환경 늘봄교실 ‘업사이클링’ 행사를 가졌다.

울산 중구 복산동 마을교육협의회(회장 이기목)가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늘봄교실’ 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중구 마을교육협의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복산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첫 순서로 8월 24일(토) 오전 10시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병뚜껑으로 열쇠 장식(키링)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은영 복산동 마을교육협의회 회원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방법을 소개했다.

복산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오는 8월 31일에는 ‘커피찌꺼기로 탈취제 만들기’, 9월 7일에는 ‘폐종이로 종이죽 그림 만들기’, 9월 21일에는 ‘책 나무(트리) 만들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목 복산동 마을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