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백년가게 울산협의회, 지역 장수점포 브랜드 보호 나선다

27일(화), 백년가게 지식재산(상표) 역량 강화 지원 MOU 체결

박태환 승인 2024.08.27 11:48 의견 0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와 백년가게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김영숙)는 27일 울산상의 2층 회의실에서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과 김영숙 울산광역시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상의 제공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와 백년가게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김영숙)는 27일 울산상의 2층 회의실에서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과 김영숙 울산광역시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울산지역 백년가게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 추천, 상표컨설팅 및 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백년가게 사업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보호와 경쟁력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공동으로 교육·세미나 및 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

엄영희 센터장은 “지금은 브랜드 충성도가 장수사업장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로, 이제 상표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가 10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브랜드 보호와 가치를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울산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이 지식재산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협의회도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장수하는 점포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