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울산 대표 출전

지난해에 이어 교육감배 2회 연속 여중부 우승

박태환 승인 2024.09.11 11:21 의견 0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교장 손우경)는 최근 문수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교장 손우경)는 최근 문수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운동을 즐기고 좋아하는 학생들이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방과후학교와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교육감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헌중은 풋살, 배구, 축구, 플라잉디스크, 방송 댄스 등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의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등 전체 69개 팀이 참여했으며 여중부에는 11개 팀이 참여해 4개 조의 예선 경기가 시작됐다.

고헌중은 예선에서 매곡중을 만나 11대 1로, 신언중을 2대 0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는 농소중을 5대 0으로 이기고 4강에서 학성여중을 만나 2대 1로 승리했다.

결승전에는 대현중을 만나 1대 0으로 이기며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클럽 여중부 풋살대회를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헌중 여중부 풋살팀 학생들은 11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손우경 교장은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11월 전국 대회에서도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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