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룸학교,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 개강
박태환
승인
2024.09.14 00:39
의견
0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잠자고 있는 구민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13일 청소년차오름센터 2층 강의실에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길 원하거나 강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남구민 24명을 대상으로 ‘강의스킬’, ‘이미지메이킹’등 프로 강사로 나아가기 위한 내용으로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3시간씩 총 6회 운영된다.
남구의 평생학습 활성화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 온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이번 과정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며 남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재능을 발굴해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 배움을 나누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배움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은 남구 평생교육 강사로 등록해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배달강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