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글로벌 규제 대응 탄소중립 해결방안 설명회’ 개최

박태환 승인 2024.10.11 07:45 의견 0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울산지역 기업체 대표·임원 및 ESG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울산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글로벌 규제 대응 탄소중립 해결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의 강사는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정민 BI 그룹장, 미국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대표, 영국 로이드인증원 한국 법인 이일형 대표, IBM 컨설팅 권혁준 전무로 ESG 전문기관의 경영진급 인사가 글로벌 인사이트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중견·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글로벌 통상과 공급망 규제 동향과 이슈, 국내 기업들의 경영과제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제품탄소발자국 차별성, 구축사례 및 시스템 시연 ▲글로벌 3자 검인증 프로세스 및 CBAM 검증 주요 사항 ▲글로벌 이니셔티브 사례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권고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유럽 탄소국경조정제(CBAM),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에코디자인 규정(ESPR) 등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는 지역 기업들에게 시급한 과제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한 글로벌 규제 트렌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탄소 관리에 대한 검증된 최신 적용 기술 및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울산상의 경영향상팀(228-31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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