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초, 영어로 소통하는…벼룩시장, 나눔장터

전교생 대상 울산형 영어교육 ‘다듣영어 축제’

박태환 승인 2024.10.11 08:44 의견 0
울산 동구 화진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문화예술채움 주간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듣영어 축제’를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동구 화진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문화예술채움 주간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듣영어 축제’를 운영했다.

‘다듣영어’는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고!’를 목표로 하는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어교육 정책 연구학교를 2년째 운영 중인 화진초는 다듣영어 활성화를 중심으로 영어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흥미 유발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산 동구 화진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문화예술채움 주간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듣영어 축제’를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축제는 영어로 소통하는 벼룩시장, 기부활동(나눔장터), 주제가 있는 영어 체험, 진로 체험, 다듣영어 발표회 등 다양한 참여·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학년군 단위로 참여하고, 학년별로 적합한 영어 발표 주제를 선정해 수준과 특성에 맞는 활동에 참여했다.

오영철 화진초 교장은 “다듣영어 축제로 학생들이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활용해 보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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