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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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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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최은호)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발명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일일 발명 교실은 발명 활동 과정에서 과학적 원리와 기술을 적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실생활과 연계한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발명 교실 프로그램은 3학년 베르누이 기차, 4학년 재미있는 혼합물 동전 분리 저금통 만들기, 5학년 토네이도 발생기, 6학년 호버 크래프트 로봇 만들기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발명을 해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직접 발명을 해보니 너무 즐거웠고, 나도 무엇인가를 발명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염포초 발명교육센터 담당 권순환 교사는 “학생들이 발명 수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발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의 가치를 알고 적극적으로 발명에 관심을 두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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