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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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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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남산 유아숲체험원 운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남산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한 유아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열매놀이와 애벌레(곤충)체조, 둥지만들기, 씨앗 놀이 등 숲속에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자연 친화적 정서 함양을 위한 계절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지난 9개월 간 유아숲체험원을 다녀간 유아와 가족참여자 수는 총 4,300여 명이었으며, 유아기관 인솔교사와 가족 참여자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8.1점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한 부모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과 관찰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즐거웠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도 숲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아숲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영유아가 유아숲체험원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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