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태화강 일원에서 직할구조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시 제공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태화강 일원에서 직할구조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 소방에서 신규로 도입된 고속선(콤비보트)을 활용한 숙달훈련과 수중무인기(알오브이(ROV)), 수중통신장비 등을 활용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고속선(콤비보트) 도입에 따른 명촌대교∼삼호대교 선박통행로 확인 ▶고속선(콤비보트) 교각 통과 시 진입로 및 수심 확인 ▶수중무인기(알오브이(ROV)), 수중통신장비 등을 활용한 수난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유대선 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주기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