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아트 ‘김상덕 전시회 : 핵상쾌동산’ /동구청 제공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슬도아트는 오는 2월 22일부터 기획 초대 전시로 ‘김상덕 전시회 : 핵상쾌동산’을 슬도아트 갤러리 ‘아’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슬도아트에서 마련되는 10번째 전시회다. 슬도아트 갤러리 ‘아’에서는 지난 12월 7일부터 2월 2일까지 0.1젊은예술가회의 ‘나에게 가장 솔직하고 진심이었던 순간들’ 대관 선정전이 열린 바 있으며 갤러리 ‘트’ 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슬도의 울림:바다가 전하는 디지털 호흡’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2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슬도아트 내 갤러리 ‘아’에서 김상덕 작가의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상덕 작가는 영천창작스튜디오, 가창창작스튜디오, 대구예술발전소 등의 레지던시에서 꾸준히 작업을 해왔다. 지난 2023년에는 개인전 ‘언제나 낯선 것들은 숲에서 온다(diveseoul)’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단체전 ‘방랑자 환상곡(아미미술관)’,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슬도아트 기획초대전 <핵상쾌동산>은 가상 세계의 풍경 속에서 혼란과 불확실성이 빚어내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내용의 전시가 열린다. 김상덕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다채로운 회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슬도아트에서는 평일 단체 및 주말 가족 대상으로<내가 그린 세상에서 만나요!>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가의 드로잉에 상상을 더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