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걱정이 참 많다.”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경원 의원을 만나 한 말이다.

제대로 가고 있는 나라를, 엉뚱한 길로 이끌어 쫓겨난 자가 할 소리가 아니다. 나라 걱정은 국민에게 맡기고, 당신 걱정이나 하라고 충고한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만 기소되어 있다. 비상계엄 명분을 위해 북한과의 국지적 충돌을 유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만큼, 외환죄 여부도 수사해 즉각 재구속 시켜야 한다.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