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광역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 인력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 소속 민간 강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 교안 작성 및 실습 △강사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및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안전체험관 견학 등 이론·실습·현장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강사들의 교수기법을 높이고 시민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민간 안전강사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교육을 생활화해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