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저연차 공무원 대상으로 울산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저연차 공무원 ’울부심업(UP)’ 연수회(워크숍)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공직사회에 입문한 지 3~5년차인 저연차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9월 24일~26일), 2차(10월 22일~24일)로 나눠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결정적 순간의 대화법 및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소통 역량 강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강의 ▲조직문화 체험을 위한 팀 빌딩 활동 등에 참여한다.
*애니어그램 : 사람을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이론 중의 하나
또한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현장 체험학습이 함께 진행되어, 직원들이 결속(팀워크)을 다지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수도에서 문화도시로 성장해 온 울산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울산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새롭게 인식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울산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공직에 대한 자긍심과 울산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는 과정”이라며, “참여 공무원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울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