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연합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5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7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흐름(트랜드)을 파악하고 민·관·산·학이 만나 사례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시, 구군의 도시재생 사업 성과 △인공지능(AI)산업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중점 홍보한다.

특히 ‘인공지능(AI)수도울산, 산업수도 울산’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인공지능 사진관(AI포토부스)’ 행사(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알리고, 인공지능(AI) 산업, 세계유산, 국가정원 및 국제정원박람회 등 울산만의 차별화된 도시경쟁력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