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7일 북구 정자항 일대에서 올해 세 번째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27일 울산 북구 정자항 일대에서 올해 세 번째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중·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주관, S-OIL 후원으로 울산해양경찰서가 함께 동참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S-OIL 자원봉사자, 울산해경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 등 110여명이 울산 정자항을 중심으로 항포구 수중 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며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교육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