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3분기 공직자 직장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생존전략, 울산형 인공지능(AI)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단순한 강의가 아닌 공연·퀴즈·체험이 어우러진 콘서트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교육에 앞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작곡가 ‘이봄(EvoM)’ 피아노와 연주자 2명의 협연 무대가 꾸며져 감성을 자극한다.
본교육에서는 구자영 부산외대 교수가 울산형 인공지능(AI) 정책 방향, 인공지능(AI)의 가능성과 한계, 공직자의 역할과 가치 등에 대해 강연한다.
구 교수의 강연에는 질문과 퀴즈도 마련돼, 공무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이끌 예정이다.
교육 전후로는 인공지능(AI) 풍자화(캐리커처), 인공지능(AI) 조향사 등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구역(존)이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직접 체감하고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